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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블로그] 맥에서 블로깅 툴을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하기 - MarsEdit

 

 

< 목표 > 맥에서 블로깅 툴을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하기 - MarsEdit 

 


  블로그를 운영 안한지도 어언 2년! 바쁘다는 핑계로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하기가 어려웠던 블로그 작업을 다시 해보려 한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를 이용하여 블로깅을 하였는데, 컴퓨터를 맥으로 갈아타면서 워드를 쓰지 못하게 되었다. 맥 기반에서의 워드는 블로깅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블로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툴을 찾아 보았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게 MarsEdit 였다. 블로그 연동도 쉽고, 작업하고 있는 내용을 바로 바로 웹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작업하기가 수월한 것 같다. 하지만 글을 꾸미거나, 사진을 정렬할 때, 예쁘게 꾸민다거나 하는 작업은 워드에 비해서 쉽지 않았다. 테이블을 만든다거나, 조직도나 다이어그램같은 이미지를 툴내에서 직접 만들기가 쉽지 않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한가지 큰 단점은 바로 이 프로그램이 유료인데다, 꽤 비싸다는 것이다. 39.95 달러에 달하니, 약 4만원이라 할 수 있겠다. 직접 구입하고 싶으면, 맥의 앱스토어서 MarsEdit 를 검색하여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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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MarsEdit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테스트 버전으로  실행해보았다.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인데, 정식 버전의 모든 기능을 다 포함하고 있을터이니, 한번쯤 시도해볼만 하다.  일단 실행을 시키면,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블로그를 구분할 수 있는 이름과 주소를 입력하고 넘어가자. 

 

  블로그 목록에서 자신이 등록한 정보에다 오른쪽 클릭하고, Edit Settings 를 누르면 블로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Edit Password 를 클릭하면, 자신의 블로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올바른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나서, Refresh 를 누르면 자신이 블로그에서 등록했던 글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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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글 목록, 이미지 참조 MarsEdit

 

   티스토리를 포함하여, 다른 블로그도 이 툴을 이용하여 포스팅을 할 수가 있다. 블로그 API를 지원하는 곳이라면 가능하다. 위와 같은 방법을 했는데도 접속이 안된다면, 이 블로그에서 블로그 API를 사용하도록 설정해놓았는지 확인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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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화면, 이미지 참조 MarsEdit 

 

  MarsEdit를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 작업을 할 수 있다. 웹에서 직접 작성하지 않고, 블로깅 툴에서 작성한다면, 오프라인인 상태도 블로그 작업이 가능하다. 글 작성을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하다가, 몇 시간에 걸쳐 써온 글을 날려먹은 뼈아픈 기억이 있다면 이 기능의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것이다. 블로그 작성을 하면서 바로 웹 페이지에서 어떻게 되는지 볼 수 있는 기능이 매력적이다. 맥 모니터 화면의 이미지를 바로 선택하여 사진으로 만들어 첨부할 수 있으며, 다른 홈페이지의 이미지를 드래그하여 바로 넣을 수도 있다. 반복적인 수정 작업에도 글들의 형식이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키워드(Keywords)를 통하여 태그를 넣을 수 있지만, 한번 넣은 태그를 수정하려 하니, 실패했다고 나오는 현상이 있으며, 위즈윅 에디터처럼 다양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툴바에 단축 아이콘들이 없어서, 오른쪽 클릭을 하여, 각종 기능들을 선택하여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물론 단축키로도 스타일들을 적용할 수 있지만, 초반에는 작은 장벽이다. (티스토리 내에서) 한번 블로그에 올린 이미지들은 다시 수정할 때 엑스박스가 뜬다. 하지만 다시 블로그로 보낼 때는 이상없이 이미지들이 적용이 된다.

 

  완벽하진 않지만, 다른 툴들에 비해서 심플하고, 필수적인 기능들이 있다. 윈도우의 워드를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 작업도 괜찮았지만, 맥에서는 MarsEdit가 사용할 만한 것 같다.

 

 

 

  [참고 자료]